6학년 5반

수학익힘책은 원래 부교재로서 수업시간에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운 것을 바로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되고 숙제로 해오라고 하면 부담도 되기 때문에

그날 그날 수학시간에 풀도록 하죠.

자, 수학시간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수학익힘책을 풉니다.

다 풀면 선생님께 가서 채점을 받습니다.

선생님의 채점에 통과하면 사탕을 받고 칠판에 이름을 써요.

맨 위에 이름을 쓴 세 명이 밀알이 되어

다른 친구들을 채점해줍니다. 채점은 3명한테 해줄 수 있어요.

약간 피라미드 모양으로 계속 채점 받으면 칠판에 이름을 씁니다.

채점을 해주는 것을 꽤 좋아하는 눈치에요.

이렇게 풀고 채점해주고 채점하면 수학익힘책이 끝납니다.

이걸로 수학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면 좋을텐데~

그래도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믿는 담임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