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진실 ) 사랑 (배려 )  (보람 )

진심을 나누는 마음,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보람과 땀의 가치를 아는 어린이

 

  "우리는 소나무 !  소나무 

 ' 리없이  부터  엇이든 열심히 '

^^ 랍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 선생님 : 김지숙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코로나-19로부터 가족 마음건강 지키기

이름 김지숙 등록일 20.03.19 조회수 35
첨부파일

    잘 지내고 계시지요? 6학년 3반 담임입니다.

   정신보건전문가들은 감염병 유행시기에 ‘마음방역’을 권유합니다. ‘마음방역’이란 감염병 유행 시 생긴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입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아이, 코로나 걱정하는 아이, 걱정으로 예민해져 있는 부모...’ 모두 ‘마음방역’이 필요한 상태인 거지요. 많이 어렵고 힘든시기인만큼 마음건강 지키기 역시 중요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마음방역’ 방법을 소개합니다.
 


 대화 나누기

- 마음 방역은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를 지지하면서 시작됩니다.
- 아이와 함께 다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1. 코로나-19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감염될까?
2. 코로나-19 예방법은 무엇일까?
3. 어떤 뉴스를 봤고, 어떻게 생각하니?
4. 어떤 것이 걱정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하니?



- 일방적으로 정보를 아이에게 전달하기보다 아이의 생각, 감정 등을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함께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SNS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B는 열이 난 적도, 아픈 적도 없었는데...
자신에 대한 거짓말이 단톡방에 퍼지고 친구들이 그것을 믿는 것 같아서 속상했어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재난 상황에서 장난이라도, 가짜 뉴스를 만들어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행동은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거짓말로 친구를 곤경에 빠뜨린 행위는 폭력에 해당합니다. 모두 불안한 지금, 타인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인지 먼저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시간 계획하기

- 학교에 가지 않다 보면 수면시간이 들쑥날쑥 해집니다. 식사시간도 불규칙해지고요. 게다가 게임, 핸드폰, TV 등에 과의존하게 되면 아이들과 갈등이 벌어질 수밖에 없지요.
- 학교 다닐 때와 똑같이 지낼 수는 없지만 몇 가지 항목은 아이와 상의해서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너무 많은 것은 정하면 지키기 어려워요.
(기상시간, 식사시간, 핸드폰 하는 시간 정도)
2. 아이와 함께 상의해 결정하세요.



 가족과 신체활동하기

- 스트레스는 우리의 뇌뿐만 아니라 근육, 내장기관, 감각 등에도 영향을 남깁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줄일 수 있도록 아침저녁 5분 정도씩 아이와 이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못난이 얼굴 만들기>
눈을 꼭 감고 눈과 입을 최대한 얼굴 중앙으로 모은다고 생각하세요.
3초간 유지!
하나, 둘, 셋 ... 휴... 하고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긴장을 푸세요.




 건강에 좋은 음식 먹기

- 집에서만 지내다 보면 계속 간식만 먹게 되거나, 아이들도 입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지요.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세요. 음식을 만들기 전 아이들과 상의하여 재료를 구매하고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하는 시간 갖기


- 우리 삶에서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시간은 사실 길지 않습니다. 물론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집에만 있게 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임은 틀림없습니다.
- 하지만 쉽게 오지 않는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어릴 적 사진첩을 꺼내어 함께 보기
진지하게 가족회의 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하기




 아이를 돌보는 ‘나’를 돌보기


- 아이를 지키기 위해 온갖 뉴스에 촉각을 세우고, 마스크와 소독제를 구하느라, 아이가 혹시 아프기라도 할까 걱정 많으셨죠? 이럴 때일수록 아이를 돌보는 분의 마음건강을 보살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잠시 뉴스를 끄고, 좋아하는 허브차를 마시거나, 음악을 듣거나, 입욕제를 이용한 목욕 등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활동을 해보세요.

이전글 3월 24일 - 전북e스쿨 수강 협조 안내
다음글 전북 e스쿨 학급 개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