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일상생활과 학교 생활이 모두 바뀌었다.  그래도 이 시기를 e학습터와 담임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잘 극복할수 있었다.   친구들을 잘 사귀는 것도 시간이 부족하고 학교 공부도 따라가기에 부족한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잘 해내고 있는 내 모습이 한편으로는 대견하다.  공부가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는걸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간절히 깨달았다. 그리고 올 한해 재미있었던 일중 “하루 놀 자” 가 가장 즐거웠던것 같다. 매달 하루동안 우리에게 자유가 있었던건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곧 몇일 있으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 그러면 너무나 아쉬웠던 5학년을 뒤로하고 6학년이 된다. 초등학교 최고 학년을 맞이하게 된다. 또다른 설램도 있지만 섭섭한 마음이 가득하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하여 함께한 시간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6학년이 되어서도 5학년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처럼 좋은 만남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