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병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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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다원 | 등록일 | 20.11.20 | 조회수 | 11 |
쌀쌀한 가을 아침 학교가 끝나고 5-2반에 삐약삐약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귀여운 병아리 2마리가 있었다. 너무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우리반 선생님께 우리도 키우자고 졸랐다. 10월 21일 3개의 달걀이 있었다. 너무 신기했다. 10월23일 병아리들의 이름을 정해주었다. 페페,해리,뽀로로라고 정해주었다. 그러고 나서 11일 후 학교에 오니 페페가 테어났다. 하지만 뽀로로와 해리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11월 6일 해리와 뽀로로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뽀로로와 해리를 학교 뒷 쪽 운동장에 묻어주었다. 슬펐지만 페페를 보니 괜찮아졌다. 페페는 언제 봐도 귀여웠다. 삐약삐약하는 소리가 우리반에도 들렸다. 뭔가 기분이 좋았다. 다른반에 가보니 귀여운 병아리가 많았지만 우리반 병아리 페페가 가장 귀여웠다. 그 날 새벽 페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페페의 삐약 삐약 소리와 페페의 모습을 못 본 다는 거에 정말 슬펐다. 하지만 페페는 하늘 나라에서도 잘 지낼 꺼라고 생각 할꺼라고 생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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