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안녕하세요?

4학년 친구들과 2019년을 함께 보내게 되어서 정말 기쁘답니다.

서로 돕고 보살피며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래요.

서로 돕고 보살피는 평화로운 공동체
  • 선생님 : 안중만
  • 학생수 : 남 3명 / 여 3명

10월 30일 수요일

이름 안중만 등록일 19.10.30 조회수 18

1030일 수요일

가을을 다 누리기도 전에 겨울이 오려는듯 날씨가 정말 쌀쌀해졌네요.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친구들도 서둘러 예방주사를 맞아야할 정도로. 아무리 좋은 일들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아이들과 학부님 가정에 언제나 건강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활동 내용>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혜인이가 열어줬답니다. 감기(기침과 콧물)로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다네요. 의지가 참 강하네요~^.^ 기원이는 읍내 국수가게(분식집)에서 라볶이를 먹고, 버스타고 바로 집으로 귀가했다네요. 게임시간을 10시까지로만 하기로 했는데 어제도 그만 5분을 더 해버렸다고 자수하네요. 보성이는 마령에서 놀다가 행복버스 타고 가려고 예약을 했지만 행복버스가 안왔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동하는 117일 있을 공연을 위해 중국어 배우는 친구들과 연습한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집에서 삼겹살과 비빕밥을 맛있게 먹었다고도 나눠주고요. 송현이는 용돈 5,000원이 있다는 사실이 언니와 동생에게 알려져 어쩔 수 없이 언니와 동생에게 군것질 해줬다는 이야기를, 지원이는 학원에서 사촌오빠를 만나서 장난쳤다는 이야기와 잠이 잘 안와서 10번 넘게 자다 깨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어진이는 엄마가 머리를 잘라주셨다고 엄청 자랑스러워하네요. 그리고 학교와 집이 가까워 방심하다가 그만 지각을 해버렸다는 이야기까지 해주며 아침을 보냈네요.

아침독서 반 고흐

오늘은 반 고흐라는 책에 대해 혜인이 어머니가 읽어주셨네요. 수요일에는 부모님들이 오셔서 책을 읽어주시니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과 배움이 있는 것 같네요. 반 고흐가 작품에 집중하며 살았던 이야기와 마지막에는 자살을 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접하며 아이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자기 인생을 바칠 수 있는 기쁨에 대해 나눴네요. 그리고 자살은 절대 반대라는 것도.

교과활동 국어 + 체육 + 수학 + 사회

국어 시에는 재환이가 겪은 일이라는 내용의 편지글을 읽고 마음을 담는 글에 대해 다시 확인했네요. 그리고 학급 친구들에게 전할 소식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었어요. 학교, , 놀이터, 공부방 등에서 겪은 일을 내용으로. 그리고 마음을 전하는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체육 시에는 모처럼 자유시간이 주어졌나보더라고요. 그래서 훌라후프 술래놀이를 신나게 하고 왔다고 하네요.

수학 시에는 소수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에 대해 예습해온 문제를 풀어가며 알아봤네요. 모든 친구들이 소수의 덧셈과 뺄셈의 과제는 쉽게 해결하네요.

사회 시에는 내일 진행될 마을소풍 장소인 정천 학동마을과 금요일에 찾게 될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 자료를 조사해봤답니다. 내일과 모레 4학년 친구들이 알찬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1. 내일 학동마을로 마을소풍 갑니다.

아이들 옷 따뜻하게 입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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