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기원이가 열어줬답니다. 방과후 탁구를 하다가 덕영에 발에 채여서 얼굴을 맞았다는 이야기와 태권도장에 승급심사 때문에 이제 결석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혜인이는 태권도 끝나고 기원이랑 5학년 남자아이들이 습관적으로 군것질 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어제 내준 예습과제를 해결하며 하루를 정리했다네요. 보성이는 집을 나갔던 강아지들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나눠주고, 지원이는 동생 지현이가 아빠가 행복하냐고 묻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가 지원이를 괴롭혀서라고 했다고 나누네요~^.^ 송현이는 외할머니 제사 때문에 엄마가 서울에 올라가신 이야기를 해주고 어진이는 사촌 어인이가 사슴벌레 애벌레를 가져와서 사슴벌레 통 위에다가 자리를 잡아준 이야기를 나눠줬답니다. 동하는 패스~. ● 아침독서 – 눈먼 부엉이 오늘은 ‘눈먼 부엉이’라는 이야기로 나누었네요. 옛날 어느 선비가 과거 시험을 보는 데 관리하는 사람들의 부정부패로 계속 낙방을 하다가 미행을 나온 임금님에게 세태를 비판하는 말을 하게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임금이 결국 뇌물없이 과거에 합격할 수 있도록 문제를 내눴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정부패가 죄가 된다는 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 교과활동 – 영어 + 역사탐방 + 국어 영어 시간에는 새로오신 ‘메건 머피’ 선생님과 서로 소개하며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네요. 한국에 오게된 이유, 취미, 좋아하는 음식, 나이 등을 물으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네요. 역사 체험시간에는 ‘진안역사박물관’에 가서 진안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획전시를 비롯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관람했네요. 그리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활동을 하며 진안에 대한 사랑을 키웠답니다.. 국어 시간에는 어제 과제로 제출해준 ‘마음을 전하는 글’을 주제로 써온 각자의 글을 발표하며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네요. 어진이가 쓴 글이 너무나 재밌어서 한참을 웃었네요. 그밖에도 4학년 친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방면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