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줬네요. 보성이는 날이 흐려도 자전거와 인라인을 열심히 타네요. 어제도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고 동네를 몇 십 바뀌 돌았다는군요. 송현이는 하교길에 동생 장현이가 한글날에 대해 물어봐 설명해주느라고 힘들었다고 하네요. 애들 가르치는 일이 힘들겠다는 자기고백을 할정도로 힘들었나봐요~^.^ 기원이는 갑자기 발이 아파서 울기까지 했다네요. 엄마가 오셔서 발도 봐주시고 김치볶음밥도 해주셔서 지금은 안아프다고~.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이 그리웠나봐요. 혜인이는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다친 곳을 치료하고 오빠 성훈이를 괴롭히며 재미있게 놀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동하는 골프를 배우고 집에와서 누나랑 놀았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엄마는 밴드활동, 아빠는 헬스장에 가셔서 남매지간에 사이좋게 놀았다고~. 어진이와 지원이의 하루열기는 오늘 패스~^.^ ● 아침독서 – 금송아지 오늘은 ‘금송아지’라는 이야기로 나누었네요. 옛날 어느 고을에 배좌수라 불리우는 사람이 살았는데 늘그막에 얻응 자식을 너무도 사랑하여 겪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렵게 얻은 아들이 계모로 인해 구박받고 죽임을 여러 번 당했는데 끝내는 살아나서 나쁜 짓을 한 계모를 벌주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이에요. ● 교과활동 – 국어 + 음악 + 영어 + 사회 + 과학 국어 시간에는 교과서 지문 ‘젓가락 달인’이라는 이야기를 돌려가며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활동을 해봤답니다. 그리고 채소, 가게라는 낱말과 뜻이 비슷한 낱말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네요~^.^ 음악 시간에는 마을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반송리로 마을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모처럼 제 자가용을 이용한 영어 시간에는 사회+과학 시간에는 ‘한글날’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봤네요. 내일이면 573번째를 맞이하는 한글날인데 한글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언어인지 배우게 되었답니다. 지구상에는 약 6700여개의 언어가 있고, 그중 실제 사용되는 언어는 30여개 된다고 하네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사용되어지는 30여개의 언어에 대한 평가를 해서 순위를 매겼는데 한글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더라고요. 이렇게 훌륭한 한글을 자랑스러워하며 소중하게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봤답니다. 그러고 나서 이번주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마을공부에 대해 준비를 했답니다. 마을공부의 첫 탐방지인 동향 봉곡마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유인물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찾아봤어요. 아는만큼 보이는 거니까 사전에 많이 알고 가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