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기원이가 열어줬네요. 주말에 4학년 단톡방에 기원이가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그래서 죽을 것 같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친구들과 제 의견은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게임시간 줄이라는 것이었는데 잘 지켰나봐요~^.^ 오늘은 멀쩡하다 못해 다소 수다스런 모습으로 한주를 시작했네요~. 송현이는 4학년 여자 친구들과 한옥마을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해주고, 지원이도 한옥마을 나들이에 비둘기 쫒아냈던 이야기와 다이소, 신전떡볶기 먹었다고 나눠주네요. 혜인이도 엄마 덕분에 친구들과 한옥마을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와 방석 만드는 것을 엄마에게 배워서 진행중이다는 이야기를 해줬네요. 어진이는 금요일에 ‘쇼미더머니’를 시청한 이야기와 치과진료 받는 중에 쵸콜릿 먹어서 고생하는 어인이 이야기, 북부마이산에서 징도 치고 곤장을 맞는 체험도 했나고 나눠주네요. 동하는 면사무소에서 켈리그라피 배우고 운동했던 이야기와 도서관에서 역사공부를 하고 토요방과후에서 신나게 놀았던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그리고 태평이네와 마이산과 한옥마을 나들이 했던 이야기도 나눠주고요. 아이들도 바쁜 주말을 보냈네요~^.^ ● 그림책 읽기 – 곡식이 좋아 좋아 오늘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제작한 ‘곡식이 좋아 좋아’라는 책으로 나누었네요. 책이 10권의 작은 주제로 되어있어서 그중 몇 개를 골라 아이들과 나누려고 해요. 오늘은 ‘변 나라 임금님의 불치병’이라는 이야기로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네요. 변비 있는 친구들은 고구마를 잘 먹을 듯 하네요~^.^ ● 교과활동 – 국어 + 수학 + 통합교과 국어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 중에서 이야기를 정해 인상 깊은 장면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자신이 선정한 장면을 인상 깊게 생각하는 이유와 느낌도 함께 나누면서요. 영어 시간에는 ‘What Do You Want?’라는 주제로 새로운 단어들을 배우고 익혔어요. 또 무엇을 원하는지와 그에 대한 대답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답니다. 수학 시간에는 은행장으로 선출된 친구들은 수학1단원 익힘책을 풀어보고, 은행원 친구들은 2단원과 3단원 문제를 풀어보며 예습을 했어요. 내일 1단원 익햄책으로 은행장 놀이를 합니다. 음악 시간에는 ‘너영 나영’이라는 노래를 배웠답니다. 제주도 사투리인데 표준어로 바꾸면 ‘너랑 나랑’이라고 하네요. 방언이 갖는 친근함과 푸근함을 노래를 통해 더 온전히 느꼈으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