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체육수업 때문에 늦게 했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마치 김이 새버린 콜라를 마시는 느낌이라고 할 것 같네요. 어쨌든 오늘 하루열기는 기원이가 열어줬어요. 하교후에 아이들이 포켓몬고를 하며 논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태권도 후에는 지훈이와 승혁이랑 읍내 BHC 패스트푸드점에서 군것질 했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요늠 너무 자주 이용하는 것 같아서 지도를 했네요. 보성이는 아빠가 창고를 새로 짓는 일을 마무리하셨다는 이야기와 판넬 뒷정리 도와드린 일, 아빠랑 번역기 깔고 놀았던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요즘 보성이는 할 이야기가 너무도 많은 것 같아요~^.^ 혜인이는 오늘이 엄마 생신이라는 이야기와 선물로 편지를 준비할거라고 나눠주네요. 그리고 목감기 기운이 있어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해주고요. 다른 친구들은 오늘 패~스. ● 아침독서 – 이야기 귀신 오늘은 ‘이야기 귀신’이라는 내용으로 나누었네요. 이 이야기는 2학년 국어시간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기억도 하고 있더라고요. 살면서 알게 된 이야기는 자기만 알고 있으면 안되고 자꾸 흘러가게 해야 된다는 내용이에요. 4학년 친구들은 너무 흘러가게 해서 탈이기도 하지만요~^.^ ● 교과활동 – 체육 + 영어 + 국어 체육 시간에는 스페셜로 2시간을 했네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5~6학년 친구들이 역사체험을 떠났거든요. 그래서 3~4학년이 합동체육으로 2시간을 신나게 보냈다네요. ‘깃발 뺏기’와 ‘빅 발리볼’ 이라는 두 개의 게임을 3학년 후배들과 신나게 했다고, 그래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버렸다고 나눠주네요. 영어 시간에는 ‘What are you doing?이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은 한 친구가 제시된 단어를 보고 몸으로 표현하며 다른 친구들이 그 말에 해당되는 표현을 게임을 통해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네요. 아이들도 엄청 즐거워하네요. 즐겁게 배우는게 진짜 공부! 국어 시간에는 대화나 회의 할 때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문장으로 정리해보고 4단원 ’이야기 속 세상‘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네요. 오늘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는 ’사라 버스를 타다‘라는 이야기인데 이 책은 제가 아침시간에 읽어준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교과서 지문을 다시 읽고 생겨나는 물음을 정리해보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해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