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도 보성이가 열어줬네요. 보성이가 요즘 부쩍 열심을 내네요. 보성이는 형인 보람이가 사온 짜파게티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열심히 운동했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지원이는 동생 지현이의 생일과 관련하여 있었던 일들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주네요. 동생의 생일 선물을 영화관에서 받은 젤리로 해결했다는 말에 모두들 웃었네요. 송현이는 언니가 방과후 시간에 만들어온 쵸콜릿을 먹은 이야기를 해주고 어진이는 사촌 동생 어인이랑 건강검진 하러 치과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주네요. 그리고 4학년 단체 대화방에서 기원이와 있었던 이야기를 해줘서 기원이와 상담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네요. 다른 친구들의 하루열기는 오늘 패쓰했네요~. ● 아침독서 – 천년 묵은 지네 오늘은 ‘천년 묵은 지네’라는 이야기로 나누었네요. 옛날 어떤 산골에 약초 캐는 총각이 살고 있었는데 이 총각이 예쁜 색시로 둔갑한 지네와 3년을 살다가 초립동이로 둔갑한 지렁이를 만나게 되고, 지네와 지렁이의 싸움 끝에 색시인 지렁이가 이기고 착한 마음을 먹은 총각이 복을 받는다는 내용의 옛 이야기입니다. 착한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함에 대해 생각해봤네요. ● 교과활동 – 체육 + 국어 + 영어 + 사회 + 과학 체육 시간에는 오늘도 3학년들과 합동체육을 하고 싶다고 전담선생님을 졸라서 합동체육으로 했네요. 아무래도 숫자가 적으니 놀이를 하는 데 어려움이 크네요. 3학년 친구들과 ‘진놀이’를 신나게 하고들 왔어요. 국어 시간에는 온라인 대화에서 그림말(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나누었네요. 그림말과 줄임 말 등을 온라인 대화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기도 했고요. 다음 시간에는 대화 예절 표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영어 시간에는 ‘What are you doing?’이라는 질문에 바이얼린 연주, 텔레비전 시청, 책을 읽고 있다는 대답의 표현을 묻고답하기 형태로 익혔답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일을 어떻게 기념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사회 + 과학 시간에는 교내 나들이를 했답니다. 마을로 나가서 마을공부를 하려 했는데 10월 프로젝트 활동과 중복되어서 학교나들이를 하고, 과학 식물단원과 연계지어 생태드로잉을 해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답니다. 꽃잎, 이팝나무 열매, 해바라기, 민들레, 나뭇가지, 사마귀 모습, 풀꽃 등을 표현해 봤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