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줬네요. 부천에 사시는 작은 아버지가 명절에 오셔서 함께 낚시를 했다는군요. 붕어도 여러 마리 잡아서 집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있다고 자랑을 하네요. 기원이는 전주 할머니댁에 다녀온 후로는 쭉 집에 있었나봐요. 유튜브와 게임, TV시청을 자그마치 17시간이 나 했다는군요. 다시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진이는 초란을 만들었다가 실패한 이야기와 서울 친척분들이랑 데미샘산촌생태마을 펜션에서 2박3일 신나게 보낸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LA갈비라며 먹은 소고기가 한우라는 말에 혼란스럽다는군요~^^ 민물거북이와 사슴벌레 밥을 챙겨준 이야기도 나눠주고 정말 신나하네요. 동하는 친가와 외가 할머니댁에 다녀온 후로 가족끼리 대명리조트와 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혜인이는 전주 외할머니댁에 다녀온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주네요. 사촌언니가 이제는 어른이 되어서 술마시는 모임에도 나간다는 이야기, 가족들끼리 스피드퀴즈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토요일에는 언니들과 전주나들이도 다녀왔다고 하네요. 지원이는 엄마랑 가족들과 ‘나쁜 녀석들’이라는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와 동생 지현이 생일잔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즐겁게 나눠주네요. 지원이 덕분에 많이들 웃었답니다. 송현이는 명절 음식 신나게 먹고, 외할머니 추모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줬답니다. 그리고 명절을 맞아 아빠가 새신발을 사주셨다고 행복해하네요. 아이들의 명절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아침시간었답니다. ● 아침독서 – 반쪼가리 아들 오늘은 ‘반쪼가리 아들’이라는 이야기로 나누었네요. 옛날 옛적에 정승과 가난한 사람이 앞집과 뒷집으로 살았는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반쪼가리 아들이 정승집 딸과 결혼을 해서 온전한 한쪽이 된다는 내용의 옛이야기입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영어 + 수학 + 음악 국어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명절 지낸 이야기도 나누고 참 다채로왔네요. 그리고 온라인 대화를 할 때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도 알아봤네요. ‘ㅇ, ㅈ’, ‘ㅋㅋㅋ’, ‘ㄴㄴ’과 같이 초성으로 줄임말을 쓰는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봤답니다. 온라인 상에서 대화명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영어 시간에는 ‘What are you doing?’이라는 표현과 관련된 다양한 답변을 활동과 게임, 쓰기로 이어서 공부를 했네요. 다들 게임에만 너무 열중하는 아쉬움도 있기는 해요. 수학 시간에는 새로운 단원으로 삼각형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삼각형의 변의 길이를 직접 재어보며 다양한 삼각형을 분류해봤답니다. 오늘은 이등변 삼각형과 정삼각형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정리했답니다. 음악 시간에는 국악선생님과 의식과 음악에 대해 공부했는데 ‘임실 필봉 농악’과 ‘철원 상엿소리’를 감상했다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