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기원이가 열어줬네요. 공부방에서 핸드폰 사용 금지의 원칙을 어기고 여러 형들과 핸드폰을 갖고 놀았다고 자수를 하네요. 읍내 태권도장에서 수업을 받은 후에는 형들과 롯데리아에 들러 치킨넛을 먹으며 놀았다는 이야기까지…. 형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은 좋은데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됩니다. 보성이는 비가 내림에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진 이야기를 나누어주네요. 빗물에 당연히 넘어질 수 있다는 것과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나누었네요. 지원이는 충치 때문에 치과에 다녀온 이야기와 치과치료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표현해주네요. 지원이 덕분에 치과치료의 고통을 충분히 느꼈답니다~^.^ 동하도 감기 때문에 병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주고 핸드폰(공기계) 여러 대로 영상보며 게임했던 이야기를 나누어줬네요. 다른 친구들은 특별한 내용이 없어서 오늘은 패스하기로 했답니다. ● 아침독서 – 서정오 옛이야기(둔갑한 쥐) 오늘부터는 아침독서로 서정오 선생님의 우리 옛 이야기 백가지를 읽기로 했네요. 오늘은 ‘둔갑한 쥐’라는 옛 이야기로 나누었답니다. 서정오 선생님의 옛 이야기는 크게 6가지 주제로 묶여있는데 오늘은 ‘모험과 기적’의 주제로 묶여있는 옛 이야기였답니다. 영악한 쥐가 선비의 손톱과 발톱을 먹고 선비로 변신하여 선비와 가족을 속이다가 결국에는 고양이에게 물려죽는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옛 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졌으면 합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영어 + 사회 + 과학 국어 시간에는 3단원 ‘바르고 공손하게’의 단원을 공부했어요. 아이들과 떠나는 마을답사 프로젝트에 포함된 내용이에요. 마을로 나가면 많은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을 많이 만날텐데 4학년 친구들이 대화 예절을 알고 지키며 행복한 배움을 키웠으면 하네요. 체육 시간에는 오늘도 매트운동을 했네요. 뒷구르기를 배웠는데 과정 중에 어진이가 목을 삐긋했네요. 보건선생님의 도움으로 간단한 치료를 했는데 얼른 회복되기를 바래요.. 영어 시간에는 역할극을 해봤답니다. 아빠와 엄마, 제이콥이 되어 좋아하는 운동을 하자고 제안하고 대답하는 표현들을 배우고 익혔네요. 아울러 어구를 따라 쓴 후, 알맞은 그림을 찾아보는 활동도 재밌게 진행했답니다. 사회 시간에는 마을답사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번에 잡았던 초안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질문과 관심을 배움으로 디자인하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지만 아이들의 자발성에 근거한 배움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포기할 수 없네요~^.^ 과학 시간에도 프로젝트 계획안을 계속 이어서 짰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과학은 1단원 식물의 생활과 5단원 물의 여행이 포함되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