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그림책 읽기 – 사라, 버스를 타다 오늘도 윌리엄 밀러가 쓰고 박찬석 선생님이 쓰신 “사라, 버스를 타다”라는 책을 계속 읽었습니다. 미국사회에서 유색인종 차별을 이겨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미국에서 버스를 탔을 때 흑인이나 유색인종은 뒷자리에만 탈 수 있었는데 이러한 차별을 어린아이인 사라의 실천으로 해결해 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 마령초등학교 친구들도 학교생활 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나누었네요. 요즘 학급 및 학교 내 서열로 인하여 고통받아온 친구들이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 나서고 있어요. 4학년 친구들이 이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나누었답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수학 + 사회 국어 시간에는 서로 돕고 보살피는 학급 및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어제에 이어 계속 나누었답니다. 4학년 친구들은 선배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도 있었고, 반대로 저학년 후배들을 괴롭혔던 문제까지 이중의 문제를 안고 있더라고요. 아이들 하나하나가 이런 생활의 문제를 알고 고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고 마음을 모았답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친구들이 서로를 더 많이 아껴주고, 세워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봤답니다. 수학 시간에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 대해 알아봤네요. 어제에 이어 분수의 의미, 분수의 종류와 특징 등에 대해 복습하고 동분모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 대해 교과서 문제를 풀고 해결하며 알아봤네요. 2시간 연속 수학을 이어서 했는데도 다들 시간이 짧다는군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4학년 친구들 이랍니다. 사회 시간에는 프로젝트 수업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프로젝트를 짜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마을 탐사대’입니다. 사회 교과의 ‘촌락과 도시’라는 단원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내용과 과목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려면 1주일도 모자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