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주었어요. 주말에 새로산 자전거를 신나게 탔다고 즐겁게 나누네요. 기원이는 새끼 고양이를 보러 갔다가 그만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깨져버렸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어진이는 덕평에서 집으로 피아노를 옮겨오는데 도중에 비가 내려 생겼던 일들에 대해, 동하는 자전거를 사려 했는데 엄마가 바쁘셔서 못사고 게임하며 놀았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혜인이는 기숙사 생활하는 언니를 바래다주고 마트에서 장보기를 했는데 사다보니 8만원 넘게 사버렸다는 이야기와 우박을 맞은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지원이는 주말에 햄버거와 김치국수 먹은 이야기와 동생 지현이가 유치원에서 가졍온 ‘누에’ 이야기를 해주고 송현이는 마을나들이를 엄마와 언니 동생들과 나갔다가 막내 장현이가 선인장 가시에 찔린 이야기와 아빠가 사주신 통닭을 맛나게 먹은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이야기가 꽃피는 4학년 교실이 정말 좋으네요~^.^ ● 그림책 읽기 –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오늘은 미셀 치콰니네라는 사람이 쓴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라는 그림책으로 나누었어요. 마침 어진이가 세르비아에 평화마라톤 하러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나눠줘서 이 그림책을 읽어가기로 했네요. 이 책은 작가 미셀 치콰니네가 직접 겪은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전쟁반대의 생각을 더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콩고민주공화국이 어떤 나라인지와 벨기에의 식민지로 오랫동안 고생한 이야기, 해방된 후에 혼란스러운 모습까지 나눠봤네요. ● 교과활동 – 국어 + 영어 + 수학 + 체육 국어 시간에는 낱말의 형태가 바뀌지 않는 부분과 형태가 바뀌는 부분을 구체적 낱말로 알아보고, 기본형을 통해 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는 활동을 했네요.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해서 아주 더딘 속도로 배워가고 있어요. 이 과정이 지나면 모두 잘 해결하리라 믿어요. 영어 시간에는 낱말’What do you like’라는 질문에 ‘I like 000’이라고 대답하는 연습과 feeling과 emotion에 대해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네요. 수학 시간에는 평면도형을 뒤집어 보는 활동을 했네요. 사다리꼴, 삼각형 등의 도형을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으로 뒤집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며 규칙성을 찾아봤네요. 체육 시간에는 티볼대회 연습과 자유체육활동이 이루어졌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