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송현이가 열어줬어요. 주말에 밭에 수수를 심은 이야기와 지난 번 하수구에서 주웠던 돈으로 불닭과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고 나누네요. 보성이는 토요일에 아빠랑 낚시에 다녀온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나눠주고 집에 키우는 개가 강아지를 7마리 낳았다고 말해주네요. 어진이는 엄마가 뭔가를 심으러 가셨다가 방울토마토를 가져오신 이야기와 주일에 교회에 가다가 휴게소에서 집에 가스불을 켜두고 온사실을 알게된 후에 있었던 한바탕 소동에 대해 이야기 해주네요. 기원이는 마령에서 이발한 이야기와 읍내에 나가 순살치킨, 망고, 바나나, 키위 등을 샀다는 이야기와 새끼 강아지를 키울뻔 했던 사건에 대해 나눠줬어요. 동하는 태평이네 집에서 놀았던 이야기와 토요 방과후에 참여한 이야기를 해주고 혜인도 토요방과후에서 생태 선생님과 북수골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와 강당에서 언니들과 피구하며 놀았던 이야기를 해주네요. 지원이는 주말에 할아버지 생신으로 사촌들이 왔었는데 지현이가 사촌 언니들에게 반말을 해서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와 아빠가 제티를 80개나 사다주셨다는 이야기를 해줬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너무 풍성해져서 이제는 조금씩 컨트롤 해야 하는 단계네요~^.^ ● 그림책 읽기 – 내 친구 마틴은 말이 좀 서툴러요 오늘은 알레인 아지레라는 분이 쓴 ‘내 친구 마틴은 말이 좀 서툴러요’라는 그림책으로 나누었어요. 주인공 마틴은 동급생 친구들보다 두 살이나 더 많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말이 서툰 것을 비롯 다른 특성들이 많아요. 마틴의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고 싶었네요.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교과활동 – 국어 + 영어 + 수학 + 체육 국어 시간에는 새로운 단원 ‘회의를 해요’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네요. 아이들이 가족회의, 학생회의, 마을 회의 등 회의를 한 경험이나 본 경험을 떠올려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영어 시간에는 칠판에 쓰여진 문장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서 고쳐 써보는 활동과 story land 활동으로 진저브래드맨이라는 역할극을 두 팀으로 나눠서 해봤네요. 수학 시간에는 평면도형의 이동에 대해 배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도형 뒤집기와 돌리기에 대해 어려워 하는 데 차분히 배워가려 합니다. 체육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티볼 연습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