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부터 하루열기는 동하가 열어줬어요. 주말동안 감기 때문에 아픈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배가 고파서 아팠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웃었답니다. 송현이는 일요일에 돼지놀이터에서 놀았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눠주고, 지원이는 주말에 아빠랑 전주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기원이는 토요일에 보성이가 집으로 놀어온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보성이는 병아리 3마리가 기형으로 태어났는데 아빠가 죽여서 개밥으로 주셨다는 이야기를 해서 모두들 기겁을 했네요. 어진이는 학교 앞으로 이사한 이야기와 어벤져스 영화를 봤던 이야기를 해주네요. 혜인이는 감기로 병원에 다녀왔는데도 하루열기랑 하루일과를 씩씩하게 보내는군요. 아픈 친구들이 빨리 낫기를 바래봅니다. ● 그림책 읽기 – 만년샤쓰 오늘도 ‘만년샤쓰’로 나누었네요. 창남이가 살던 동네에 불이 나서 많은 집들이 타버렸어요. 주변 이웃의 불행을 위해 자기를 헌신한 창남이와 창남이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진 내용인데 아이들의 반응이 따뜻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창남이처럼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책읽기였습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영어 + 체육 국어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월요일 국어는 묶음(2시간) 수업이라 도서관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그 중 1시간을 도서관에서 책 읽는 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하려 합니다. 도서관에 좋은 책들을 함께 읽으며 책과 더 친해지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4학년 학급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정리해서 학급신문으로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정리중이라 최종 완성품은 다음 시간에 나올 듯 합니다. 3~4월 두 달간 학급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두 모둠으로 나누어서 학급신문으로 제작하는 작업인데 모둠별로 얼마나 재미나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영어 시간에는 ‘where is my watch?’라는 중심 표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장을 묻고 답하는 과정을 게임으로 진행했답니다. 그리고 멕시코 모자 ‘솜브레로’, 러시아 모자 ‘샤프카’, 베트남 모자 ‘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메모리 게임을 해보며 표현을 익혔답니다. 체육 시간에는 곧 진행될 운동회를 준비하며 이어달리기 연습을 해봤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