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지원이가 열어줬어요. 동생 지현이와 보내는 여러 이야기와 아버지가 못오시는 날이라 엄마랑 지현이랑 함께 자며 잠듯으로 지현이를 눌렀던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송현이는 수학여행에간 지현이 언니가 받고싶은 선물을 물어보려고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기원이는 태권에서 핸드스프링 했던 이야기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이야기를, 보성이도 수학여행간 보람이가 핸드폰으로 사올 선물사진 보내줬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혜인이는 공부방에서 합창연습했던 이야기와 태권도장에서 배우는 것들을 나눠주고, 동하는 고양이가 8마리로 늘었다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하루열기에 처음 참여하는 어진이도 어제 가진이와 만원을 주었다는 이야기와 사촌동생 어인이 금고에는 10만원이 넘는 돈이 있다는 것과 가끔씩 만나는 할머니는 용돈으로 5만원을 주신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어진이가 차분하게 적응해 가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에요. ● 그림책 읽기 – 텔레비전 없으면 못 살아!? 오늘도 글렌 맥코이 작가가 쓰신 ‘텔레비전 없으면 못 살아!?’라는 그림책으로 나누었어요. 어제 읽다가 멈춘 부분에 이어서 읽었어요. 주인공 페니 리가 텔레비전 없이도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는데 우리 친구들도 텔레비전이나 핸드폰 없이도 충분히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음에 대해 나누었네요.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도덕 + 다모임 + 미술 국어시간에는 ‘독도를 다녀와서’ 라는 지문을 읽고 사실과 의견을 구별했네요. 구별의 근거(생각과 느낌, 본 일, 들은 일, 한 일)를 들어가며 사실과 의견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체육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훌라후프 술래잡이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신체활동을 했다는군요. 도덕시간에는 근면에 대해 알아보고, 성실한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예절의 중요함에 대해서도 배워봤네요. 창체시간에는 다모임을 했는데 새로 전학온 어진이와 가진이를 전교생이 축하하는 시간과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 속에서 불편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새로운 규칙도 만들어보는 직접 민주주의의 경험을 했어요.. 미술시간에는 4.16 세월호 참사에 관한 영상을 보고 안전한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그리고 그림도 그리고 나비도 접으며 다시는 세월호 참사가 없는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다짐도 해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