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송현이가 열어줬어요. 어제 동생 초현이가 집에 안와서 아빠랑 초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운동장에서 찾았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기원이는 공부방에서 영화(주먹왕 라이프 2)를 보는데 머리가 아파서 두 번이나 울었다는 이야기를, 보성이는 비가 내리는데도 자전거를 탔던 이야기와 엄마가 퇴원해서 집에 돌아오신 이야기를, 지원이는 중국어를 이제 쉬게 되어 집으로 바로 하교하고, 학원에 다녀온 후에 엄마가 해주시는 맛있는 닭도리탕을 먹은 이야기, 혜인이는 태권도장에서 관장님과 가인이 언니가 겨루기를 했는데 관장님이 KO를 당했다는 이야기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버스를 타고 갔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동하는 중국어, 피아노를 다녀와서 집에서 자전거를 손을 놓고 타는 연습을 한 것과 줄넘기, 골프, 팔굽혀펴기를 했던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아이들도 참 바쁘게 사네요~^.^ ● 그림책 읽어주기 – 펄 벅 오늘도 ‘펄 벅’이라는 책을 이어서 읽었네요. 펄 벅이 미국에서 대학공부를 하며 겪었던 이야기(코르셋과 전족)와 엄마가 아프셔서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장애를 가진 딸을 낳게된 이야기까지 나누었네요. 뒷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읽기로 했네요. ● 교과활동 – 과학 + 수학 + 사회 + 국어 + 음악 과학시간에는 초콜릿 조각 발굴하기를 했네요. 초코칩 과자를 이용해 활동하니 더 즐겁게들 참여하네요. 맛있는 과자는 보너스~^.^ 그리고 지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기 위해 지층 모형을 만드는 활동동 해봤답니다. 활동적 배움에 더 즐겁게 반응하는 아이들 보며 수업준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수학시간에는 3단원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 (세 자리 수)*(몇십)을 곱해보는 활동을 해봤어요. 단원 초반이기는 하지만 모두 즐겁게 따라오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사회시간에는 ‘마령 생활사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마령의 역사와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국어 시간에는 아이들이 겪은 일 가운데 재미있었던 일을 떠올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겪은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공부하면서 발표를 했는데 각자의 삶의 이야기라 반응이 아주 좋아요. 음악시간에는 전담(국악)선생님과 세마치 장단에 대해 배우며 도라지 타령을 부른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