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줬어요. 보성이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송현이도 오빠 현철이가 병원에 입원해 엄마가 간병을 해야 해서 큰언니가 밥을 해줬다는 이야기, 기원이는 새끼 고양이가 드디어 눈을 뜬 이야기, 지원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저녁으로 라면을 먹은 이야기, 동하도 중국어 공부한 이야기와 간식으로 라면과 빼빼로를 먹었다는 이야기, 혜인이는 태권도장에서 하는 운동중에 핸드 스프링을 하는 성훈이 오빠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혜인이도 벽에 대고는 할 수 있다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성이 어머니와 송현이 오빠 현철이가 얼른 낫기를 바랬답니다. ● 그림책 읽기 – 옛 이야기 오늘은 학부모님이 책을 읽어주시는 날이었는데 졸업한 태현이 어머니께서 옛 이야기를 나눠주셨네요. 어떤 남자가 결혼하려 하는 데 이야기를 보따리에 10년 동안 가둬두었다가 도깨비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데 하인이 구해주게 된다는 이야기였다고 하는군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는 힘도 커지고 있네요.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수학 + 사회 국어 시간에는 ‘생태 마을 보봉’이라는 글을 읽고 갖게된 생각을 나누고, 그 생각을 편지로 써보는 활동을 했네요. 아이들이 환경 좋은 진안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된 시간이었네요. 체육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피구를 하며 즐겁게 보냈다는군요. 아이들이 즐겁게 체육을 하는 것을 보자니 운동하고 싶은 욕구가 자꾸 커지네요~^^ 수학시간에는 여러 가지 각을 찾고 각도를 구해보는 활동과 ‘얼마나 알고 있나요’ 부분을 공부하며 2단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다음 시간부터는 3단원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사회시간에는 혜인이가 준비한 케이크를 먹으며 혜인이 생일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네요. 먹고싶은 것이 많음에도 서로 규칙을 정하고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을 보자니 이게 진짜 사회공부다는 생각을 갖게 되더군요. 케이크를 맛나게 먹고, 마을 및 지역 답사에 관한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아이들은 얼른 교실 밖으로 나가고자 하네요. 이제 곧 교실 밖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