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혜인이가 열어줬어요. 태권도에서 구르기와 뜀틀운동한 이야기와 엄마가 바지를 2벌 사오신 것, 지원이랑 양말을 커플로 신으려 했는데 실패한 이야기, 마리모 2마리가 도착해서 키우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 며칠 패스한 하루열기를 한방에 보충하네요. 지원이는 엄마가 중학교와 교육청에 가셔서 외할아버지가 픽업해주신 이야기를, 송현이는 너무 큰 소리로 떠들며 놀아서 언니에게 혼난 이야기를, 기원이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달달이가 새끼를 낳아서 햄버거, 꽁다리, 동동이, 뚱둥이로 이름 지은 것과 고양이 새끼를 보려고 새벽부터 일어난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동하는 골프와 TV로 유튜브 방송을 봤던 일을, 보성이는 택배가 왔는데 택배 안에 있던 뽁뽁이에 알이 15개나 있었는데 키우려고 아빠가 부화기에 넣으신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 그림책 읽어주기 –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오늘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그림책으로 나누었네요. 주인공 로타가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주장하며 겪게되는 여러 생활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그림책이에요. 오늘도 중간에서 멈췄더니 아이들의 원성이 크네요. 글밥이 많아서 나눠서 읽어주려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 키우게 하려고요~ㅎ.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도덕 + 다모임 + 미술 국어시간에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라는 동영상을 보고나서 인물의 표정, 몸짓, 말투를 살펴보며 이야기의 내용을 간추려 봤고, 역할극을 통해 표정과 몸짓, 말투를 사용해 말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알아봤네요. 체육시간에는 아이들이 하고싶어하는 활동을 했다는데 4학년 친구들은 깡통차기의 일종인 ‘훌라후프 술래잡기’놀이를 했다는군요. 정말 신나게 생활하네요. 도덕시간에는 도덕시간을 통해 배우게 되는 아는 힘, 생각하는 힘, 마음의 힘, 행동의 힘에 대해 나누었네요. 창체시간에는 다모임 활동으로 두레별로 하고 싶은 활동을 협의해서 전체 발표하며 나누는 기회를 가졌어요. 아이들은 놀이와 요리를 많이 희망하네요.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은 이렇게 지속되고 강화되는 듯 하네요. 미술시간에는 대상을 정하여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글자그림 만들기’를 했네요. 아이들은 아이돌 가수나 만화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