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줬어요. 이제는 자전거 타는 것에 많이 싫증이 났나봐요. 토끼와 놀았던 이야기와 병아리 두 마리가 부화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나눠줬어요. 송현이는 자전거 타고 마트에서 김과 젤리를 사온 이야기와 숨겨둔 젤리를 언니들이 찾아먹은 것을 나눠주네요. 동하는 골프에 다녀와서 집에만 있었고 엄마가 친구를 만나시러 전주에 가셨다는 이야기를, 혜인이는 태권도장에서 체력단련 했던 이야기와 가인이가 하는 면사무소 영어공부에 가봤다는 것을 나눠주네요. 지원이는 목요일과 금요일은 학교 버스로 하교 하는 데 아빠가 마중을 나오셔서 아빠차를 타고 읍내에 갔는데 그곳 마트에서 우빈이를 봤다는 이야기를 나누네요. 기원이는 공부하려 했는데 태권도 다녀와서 게임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는 고백을 해주네요~^.^ ● 그림책 읽어주기–검은 땅에 핀 초록빛 꿈 오늘은 클레어 A. 니볼라는 분이 쓰신 ‘검은 땅에 핀 초록빛 꿈’이라는 그림책으로 나누었어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왕가리 마타이’의 이야기를 엮어낸 책이에요. 글밥이 많아서 오늘은 앞부분만 읽었네요. 월요일에 다 마무리하고 아이들과 나눠볼 계획입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창체 + 미술 국어시간에는 ‘동물이 내는 소리’ 지문을 읽고 내용을 간추리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네요. 특히나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구별하는 활동을 해봤는데 어려워 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비슷한 내용으로 다시 반복학습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체육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다방구’ 놀이를 통해 신체운동 능력을 향상 시키는 운동을 해봤다는군요. 창체시간에는 5학년 아이들과 우리 학교 텃밭에 감자를 심는 활동을 했답니다. 생각보다는 시시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흙교육을 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꾸준히 관리하고 수확된 열매로는 또 다른 잔치를 해보려 합니다. 미술시간에는 ‘개성 있는 캐릭터’에 대해 공부했네요. 캐릭터의 뜻에 대해 재미나게 정의를 내려보고, 여러 캐릭터를 살펴봤어요. 그리고 나만의 캐릭터를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져봤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