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에 4~6학년 25명의 아이들이 여러 체험들을 즐겁게 마치고 돌아왔어요. 체험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처음 입장해서는 1층 체험관에서 뫼비우스의 띠, 마방진, 조선 시대에 사용했던 수 등 수학과 관련하여 전시된 내용 등을 살펴봤답니다. 또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도형 맞추기 활동이 컴퓨터 게임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즐겁게 해봤네요. 본격적인 체험을 위해 3층으로 이동해 4D 영상을 보고, 로보누리관에서 안내해주시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로봇춤을 봤네요. 그리고 로봇의 구조에 대해 로봇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산업용 로봇이 액정모니터를 이용해 수를 모으고 나누는 것을 입체영상으로 봤고, 키봇의 화음, 동물로봇을 통해 동물들의 소리를 들어봤고, 가상 슈트를 입고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을 깨트리기도 했고, 로봇축구 등을 해봤네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나 로봇축구였답니다. 3층 전시관에 전시된 내용들을 두루 둘러보고 수학체험실에서 여러 수학활동도 하면서 오전을 마쳤습니다. 오전 시간을 마무리하고 과학교육연구원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과학교육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 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천체’에 관해 알아보는 활동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과학교육원 선생님으로부터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20여분 듣고서 4층으로 이동해 태양을 직접 관찰해봤답니다. 특수안경과 망원경을 통해 태양을 관찰해봤는데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다시 장소를 옮겨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다른 망원경으로 관찰했네요. 아쉽게도 구름이 끼어서 홍염은 보지 못했어요. 마지막으로 천체관에서 우주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 영상으로 봤어요. 아이들은 많이 좋아했지만 의자를 완전히 뒤로 눕혀서 관찰하다보니 저는 깜박 졸기도~ㅎ. 어쨌든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배움의 기쁨에 오롯이 빠졌던 하루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