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여러분들께 망성초 자연물 화책을 만들기 위해

자연물을 태블릿 pc로 찍고 그것을 그리는 활동을 했어요.

환경동아리 수업을 통해 자연물을 세밀하게 관찰하고그것을 표현하는 훈련을 계속해와서인지

여러분들이 제법 자연물을 잘 그리네요. 마침 국어 시간에 공부할 때 잎차례라는 지문을 읽어서

더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었어요.

겨울이라 화려한 자연물은 없지만 대나무, 소나무, 남천나무 등 추운 겨울에도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빛내고 있는 자연물들이 있었지요.

우리 학교 꽃시음은 카멜레온과 같아요.

언제 화려한 꽃들이 폈는지도 모르게 지금은 노랗게 물들었답니다.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겉은 다 지고 죽은 거 같아 보이지만 땅 속의 뿌리는 살아있다는 것. 내년 봄에

언제 그랬냐는 듯 새순이 돋아나 있을 겁니다.

겨울이 되니 춥고 지치고 피곤합니다. 집에만 있고 싶고요.. 겨울을 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