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의 첫번째

실천으로 그로그 카드 게임을 했답니다.

그로그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대화식 카드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마셜 로젠버그가 개발한 비폭력 대화를 기초로 하고 있는데요..

NVC는 개인, 가정,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로그의 느낌카드와 욕구카드는 각각 60장의 느낌말과 욕구말로 구성되어 있고

공카드가 1장씩 들어 있습니다. 공카드는 카드에 없는 느낌과 욕구를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고요.

그로그는 혼자서나 둘 또는 여럿이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느낌말 카드를 이용해 나는 어떤 경우에 이런 느낌을 느낀다. 라는 식으로 문제를 내면

그 감정을 상대방이 맞추는 놀이를 했어요. 많이 맞추면 그 사람은 공감왕!이 되는 거랍니다.

여러분들은 60개의 느낌말 카드 중 무기력 빼고는 모두 알고 있는 단어였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5장 중 1가지를 임의로 골라 그 감정을 느꼈을 상황을 설명하니

내가 그때 어떤 감정이였구나라는 것을 말로 확실히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보통, 좋아요. 싫어요 하는데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구체적인 감정의 말이 있다는 것.

여러분도 나의 감정을 면밀히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더 잘 알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