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문화예술발표회에서 특별히 사회를 맡게 된 5-6학년 학생들.

프로그램 계획서를 보며 대사를 짜고, 프로그램마다 역할을 나누고

연습을 했습니다. 이번 문화예술발표회는 영상을 찍어 학부모님에게 전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공연을 할 때와, 영상으로 보낼 때의 대사가 살짝 달랐답니다.

여러분들이 공연 전, 배경지식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공연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진 느낌이에요.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은 진리인거 같습니다.

상대가 말하고 있을 때는 대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보는 것,

내 대사를 하고 있을 때도 카메라를 보며 계속해서 아이컨택을 하는 것.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또박또박 큰 소리로 말하는 것.

영상을 하나 찍을 때도 신경쓸 것이 아주 많죠?

직접해보니 음악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연예인들이 사회를 보거나 공연을 할 때,

자신의 공연이나 대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동선, 카메라의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하니

얼마나 복잡한 과정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