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체육시간에 팝스 종목 중 악력을 측정했습니다.

악력이란 손아귀로 사물을 쥐는 힘을 말합니다.

악력측정기로 재면 자기 손 크기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며

kg으로 알 수 있답니다.

악력을 잴 때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팔을 굽히거나, 몸을 꽈배기처럼 꼬면 안된답니다.

정면을 보고 팔을 아래로 향해 정자세로 취한 채, 꽉 쥐어주면 되는 것이지요.

왼손과 오른손 두번씩 시도하고, 가장 큰 힘을 기록했어요.

어떤 친구는 35kg이 나오기도 해서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한 손으로 평균

20kg의 악력을 갖고 있네요.

악력을 재고 나서 몸으로 하는 빙고게임을 했답니다.

3:3 팀을 나누고, 9칸의 빈칸 중 3칸에다 연속으로 자기팀의 색판을 놓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스피드와 순발력, 그리고 재치가 있어야 하는 종합능력게임입니다.

자기팀 색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팀의 색판을 보면서 위치를 바꿔야 하죠.

몸으로 빙고게임을 하니 색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