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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닭장 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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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영 | 등록일 | 20.09.22 | 조회수 | 14 |
닭장이 온 후 두번째 닭장 청소입니다. 주말사이 닭 두마리가 모이를 엄청 먹고 모이통 자리에는 똥만 남았네요. 전에는 몸집이 작아서 모이통을 드나들을 수 있어서 똥이고 모이고 다 섞여 있었는데 이제 몸집이 제법 불어 모이통에 더이상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나마 다행이죠.) 주말에 햇볕이 쨍쨍해서 그랬는지 목이 많이 말랐나봐요. 물통도 다 비웠네요. 2주전만해도 횃대에 전혀 못올라갔는데 이제 횃대도 올라가고, 어두컴컴한 부화둥지까지 섭렵해서 똥을 누었어요. (다행히 부화둥지는 저번 청소때, 박스종이를 깔아두어서 청소가 간편했어요.) 모이통에 있는 똥을 제거하고 종이박스를 깔고 새 모이를 부어주었습니다. 어찌나 배고고팠던지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네요. 벌써부터 모이값 걱정이에요. 정말 잘 먹어요. 오동통 살도 쪘어요. 알 세개가 부화에 성공하면 가족이 3마리나 늘어요. 식솔이 늘으면 가장의 무게가 무거워지는데 선생님이 딱 그 마음이에요. 처음 생긴 책임져야할 가족. 그게 닭이라니!!ㅠㅠ 우리반 소*이가 그래요. 닭들은 좋겠다. 똥도치워주고, 밥도 먹여주고.. 소*아,.. 닭만 그런 것이 아니야. 너 또한 부모님의 열렬한 지원을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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