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국어 5-1 나 토의하기로 1학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토의는 우리가 일상적으로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생일에 뭐하면 좋을지, 어떤 동물을 키우고 싶은지

일방적으로 누군가 결정해서 지시하지 않는 한

이렇게 토의주제가 있고 여러 사람이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토의이지요.

토의가 어렵고 피곤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선택을 한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기도 해요.

학급의 날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가?

이건 우리 모두와 관련이 있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실천이 가능한 토의

주제 맞지요? 여러분들은 보드게임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럼 어떤 보드게임을

할 지도 토의를 통해서 정해야 하지요. 그러면 기준을 설정해야합니다.

재밌는가? 한 게임에 시간이 적당히 걸려 여러번 할 수 있는가? 결과를 내는 데 용이한가?

와~~ 어떤 보드게임을 정할지 생각해보니 기준이 명확해지네요.

여러분들 지금 토의 하고있어요~~!

우리가 배우는 것 중 상당수는 우리가 이미 하고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답니다.

배움속에 삶이 있고 삶 속에 배움이 있다는 말은 이런 상황을 가리키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