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지난 시간에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해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민첩성을 기르기 위해 발 스텝을 이용한 활동을 했습니다.

민첩성이란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강당에 미니 꼬깔콘을 세우고 발 모양을 바꿔가면서 스텝을 밟았습니다.

3가지 정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었는데, 처음에는 발이 꼬이고, 계속 실수를 남발하며

어색했는데 2~3바퀴째 도니 리듬을 타며 스텝을 밟을 수 있었답니다.

어릴 때 발 구르며 뛰어 본 적 있어요? 선생님도 어릴 때는 그렇게 점프하며 뛰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대학교 졸업 후, 그렇게 뛰어본 적이 없는 거 같네요.

여러분과 체육활동을 하니 그 시절로 돌아간듯해 행복했답니다.

미니 꼬깔콘을 이용한 민첩성 기르는 운동을 한후 조금 휴식을 취했어요.

그리고 영원한 인기 종목 피구를 했답니다.

피구공을 던지는 것에도 스킬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어쩐지

공이 생각만큼 멀리, 힘 있게 가지 않았는데 팔과 등근육을 쓰니

공에 속력이 붙네요. 좀 더 연습하면 공을 던지는 스킬이 늘어 날 거 같아요.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땀이 부쩍나네요.

땀을 흘리니 정말 상쾌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