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6.10 paps 측정을 하기로 했어요.

한번도 안해본 새로운 경험이지요.

윗몸 일으키기, 악력, 오래달리기, 허리 굽혀 숙이기

등을 통해, 심폐지구력이나 유연성 등을 측정한답니다.

갑자기 재면 기록이 안나오니까 2시간 동안 맹연습을 했습니다.

>윗몸 일으키기. 이거 뱃심을 이용해야 하니 힘들죠. 소*이는 스스로 20개 넘게 했어요.

  하*이는 선생님이 손끝을 살짝 잡아주어 10개를 연속으로 했답니다. 한번도 안해본 동작이기 때문에

  힘이 들고, 머리가 아파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죠.

>악력. 선생님과 5kg밖에 차이가 안날정도로 여러분의 악력은 어마무시했습니다. 손힘이 정말 세요.

  그 손의 세기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래달리기. 오래달리기는 맨 마지막에 해서 뛰기보다는 파워워킹으로 뒤꽁무늬 잡기 놀이를 하며 했어요.

 안잡히려고 빨리 걷는 여러분들의 모습에 놀랐답니다.

>유연성. 허리굽혀 앞으로 고개 숙이기는 정말 유연성이 떨어지는 친구에게 지옥일 수 있어요. 선생님도 요가해봤잖아요.

 사람마다 몸의 형태가 달라서 굽힐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이 때는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 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늘려가 보세요.

처음해본 운동이라 힘들어서 눈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2시간 하니 보람 찼어요. 다음에는 왠지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