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길고 긴 온라인 개학이 끝나고 등교 개학을 시작하는 첫날이었네요.

마스크도 끼고, 체온도 재며

할일이 참 많은 날이였는데요, 여러분들이 잘 협조해주어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옆반 선생님으로 익히 얼굴을 알고 있지만

담임 선생님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지요?

선생님도 가정방문하거나, 돌봄에서 여러분을 보았지만

교실에서 만나니 생소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자기소개도 하고, 식물도 정하고, 진단평가도 했습니다.

친구와는 떨어져 있지만 자기자리도 생겼고, 사물함도 두개나 쓸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올해 여러분들과 따뜻한 교실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몸과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도와주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겠죠.

올해 등교개학이 늦게 시작된만큼 여러분과의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