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국어 4단원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편지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으니 편지를 안써볼 수 가 없겠죠?

마침 내일은 어버이 날이기도 하네요.

부모님께 편지의 형식을 갖춰서 편지쓰는 것 처음이지요?

열심히 배웠어도, 한 두가지 정도 편지의 형식이 빠질 때도 있었어요.

커갈수록 편지 쓰는 일이 많아질 건데, 그때는

자연스럽게 편지의 형식을 갖춰 편지를 쓸거예요.

사실 편지의 형식보다 전달하는 말이나 마음이 훨씬 중요한 거랍니다.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일 어땠나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쓸지 고민이 되었지 망설이지는 않았죠?

선생님이 부모님께 편지를 안 쓴지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부끄럽고 민망한 마음이 들어서 편지를 쓰기가 힘들었지만

여러분과 함께여서 한 자, 한 자 꼭꼭 눌러 썼지요.

부모님이 이 편지를 받고 어떤 반응을 하실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용기내어서 드리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