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작년부터 핵심키워드 하면 '미세먼지'를 떠올릴 수 있어요.

선생님이 어제 어떤 교양프로그램을 보니,

미세먼지 수치는 과거에 비해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지속시간이 길어져

하루에 해를 볼 수 없는 날이 많아지니 체감적으로

미세먼지가 더 나빠졌다고 느낀다고 해요.

그럼에도 우리는 한번씩 미세먼지가 나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죠?

순록이끼는 공기중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냄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히 선생님처럼 귀차니즘들은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되니 장점이 많은

유익한 식물이죠? 형형색색의 스칸디나모스를 목공풀을 이용해 견고하게 붙여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액자를 거꾸로 해도 잘 떨어지지 않네요. 환경을 생각하며 교실환경을 꾸몄습니다.

오후에는 점심식사를 하고 익산 예술의 전당으로 마술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마술공연을 기대하고 갔지만, 여러 분야를 합쳐놓은 한 편의 종합예술을 보고 온 거 같아

선생님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상상만 했던 여러분들이 마술공연에서만큼은 이뤄진 거 같아

선생님도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