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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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욱

이름 정지욱 등록일 22.04.19 조회수 25

사람이 동물을 만들어 낸다고요?

동물 복제

사람들은 오랫동안 생명체를 만드는 것은 신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명 공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이 생명체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복제 동물이지요.

동물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어야 해요. 수정란은 동물의 몸속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자란 후에 새끼로 태어나요. 그럼 복제 동물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먼저 암컷 동물의 생식 세포인 난자에서 핵을 제거해요. 그리고 그 난자 속에 복제할 동물의 피부나 머리카락 세포에서 얻은 체세포를 넣어 주어요. 이렇게 수정된 세포를 암컷의 몸속에 넣고 일정 시간 동안 키우면 생명체가 태어나요. 이렇게 태어난 동물은 피부나 머리카락 세포를 제공한 동물과 유전자가 똑같기 때문에 복제 동물이라고 불러요.

이런 과정을 통해 1996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복제 양 돌리가 태어났고, 1999년 우리나라에서는 복제 소 영롱이가 태어났어요. 그 후 복제 돼지, 복제 개 등 다양한 복제 동물이 태어났어요.

동물 복제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가족같이 지냈던 반려 동물을 복제 동물로 다시 만날 수 있고 동물 복제를 이용해 사람의 질병을 고치는 연구를 하고 있지요. 최근에는 동물 복제를 이용하여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종을 복원시키는 연구도 하고 있답니다.

복제 양 돌리의 탄생 과정

복제 양 돌리의 탄생 과정

복제 양 돌리

[네이버 지식백과] 사람이 동물을 만들어 낸다고요? - 동물 복제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2014. 6. 27., 황보연, 조봉현, 노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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