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마루에서 가장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건 바로마술쇼이다.마술쇼에는 우리반의 웃음꾼들인 윤익이와 정찬이, 그리고 민범이가 나왔다. 첫번째로 윤익이의 마술이 시작되었다. 윤익이는 아무 그림없는 책에서 그림이 생기게 하는 마술을 보여주었다.애들이 박수를 치며 아주 좋아했다.윤익이의 마술이 끝나고나서 이번엔 민범이의 마술이 시작돼었다.민범이는 조수가 필요하다며 나한테 검은 상자에 주사위 그림중 아무거나 골라서 넣으라고 했다.민범이가 그림을 맞추는 도중에 `히야~아아압!`이라고 너무 웃기게 말해서 애들 대부분이 크게 웃었다.민범이가 조용히 상자안 주사위의 그림을 맞추었다.그러자 애들이 `마술사님 멋져요!`라고 하니 민범이가 ~그렇죠!? 굉장하죠!!`라고 해서 애들이 배꼽잡으며 웃었다.민범이의 마술이 끝나고나서 정찬이의 마술이 시작되었다.종찬이는 2개의 목걸이를 하나의 줄처럼 이어지게 하는 마술을 선보여 주었디.애들을 `우와~!`같은 감탄사들을 내뱉었다. 나중에도 윤익이와 민범이, 그리고 정찬이의 마술쇼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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