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사랑스러운 너
함께하는 우리는
향기로운
5학년 1반입니다
나에게 100만원이 생긴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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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태예 | 등록일 | 19.10.18 | 조회수 | 55 |
자고 일어나니 내 머리 위에 100만원이 있었다. 누가 놓고 갔을까? 그래서 나는 선물처럼 생긴 100만원을 그동안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한 것들을 다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책가방을 새로 사고 싶다. 현재 가지고 있는 가방은 색깔도 마음에 안들고 내 나이보다 어린 아이것 같아서 새로 사고 싶다. 나는 필통도 사고 싶다. 엄마는 내가 너무 필통이 많다고 하셔서 새 필통을 못사게 하신다. 그래도 나는 다양한 모양과 신기한 새 필통을 사고 싶다. 새로운 필통마다 컨셉에 맞게 다양한 문구류를 사서 채워 넣을 것이다. 그럼 매일 다른 필통을 들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사고 나면 돈이 50만원 정도 남을 것이다. 그러면 엄마, 아빠에게 1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내가 용돈을 받기 때문에 돈이 생기면 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이 글쓰기를 쓰고 있을 때 삼촌이 옆에서 "나도 용돈 줘."라고 말하셨다. 그래서 내가 "없어!"라고 말했다. 나는 너무 웃겼다. 돈이 30만원이 남았다. 이건 나의 비상금이다. 잘 숨겨 놓았다가 엄마가 못사게 하는 물건이 있으면 또 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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