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을 지키는 나!
친구를 배려해주는 너!
평화로운 우리!
6월 4주 우리는~ |
|||||
---|---|---|---|---|---|
이름 | 정지혜 | 등록일 | 21.06.25 | 조회수 | 29 |
1. 우리반 특색활동 중 하나인 '돌고 도는 봉사활동' 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름은 현준이의 아이디어가 당첨되었습니다.) 요일마다 다른 아침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의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우리 친구들의 의사결정을 반영한 새로운 학급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문제상황은 학교 주변 쓰레기가 너무 많아 지저분하여 우리 친구들에게 이를 물어보니 우리 친구들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일주일에 몇회 할 것인지 논의해본 결과 20명의 친구가 일주일에 2번 봉사활동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요일도 수요일과 금요일이 가장 많아서 앞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오늘 아침에 봉사활동 후 교과와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국어 8단원 제안하는 글쓰기로 문제상황(우리 친구들이 오늘 아침에 경험한 내용)과 제안하는 내용 그리고 그 까닭까지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쓴 내용을 발표해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하는 봉사활동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봉사활동을 한 소감을 들어보니 힘들었지만 정말 뿌듯하다고도 하고 재미있다고 표현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말을 들었을 때와 직접 내가 보니 차이가 많이 나서 놀랐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2~3교시에는 미술교과와 연계하여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에 대해 시각기호로 표현하기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2교시에 시각기호에 대해서 알아보고 3교시에 표현하기 활동까지 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작품은 우리 학교 복도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2. '타세요, 목기린씨' 온 작품 읽기 활동이 이번주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국어 6단원 회의하기와 사회 3단원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연계하여 온 작품읽기를 했습니다. 목기린씨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우리반 회의도 개최되었습니다. 혜린이가 고슴도치 관장이 되어 마을 회의를 이끌어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의견은 총 5가지로 정리가 되었는데 목기린씨를 위해서 새로운 버스를 만들자는 의견, 회사가 목기린씨를 위해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 지금 있는 버스를 고쳐서 사용하자는 의견, 에스컬레이터를 마을에 전체 설치하자는 의견, 전동퀵보드나 버스 뒤에 트레일러를 설치해주자는 의견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의견들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의견의 장점과 단점까지 논의하면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꼬박 1시간이 걸린 회의 결과 우리 반 친구들의 최종 의견은 기존에 목기린씨를 위해 만들어준 버스를 좀 더 안전하게 고쳐서 사용하자는 의견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회의 후 우리 친구들의 의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차이와 차별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애인권교육, 학급 내에서 친구들과의 다름에 대해서 함께 의견 나누어보는 시간까지로 온작품 읽기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 두번째 식물의 한살이를 알아보는 방울토마토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반 봉선화와 방울토마토 식물을 관찰하면서 씨 관찰하기, 싹이 트는 조건, 과정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더불어 온작품읽기 책 '우리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 두번째 부분을 읽고 천연 살충제와 거름에 대해서 공부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거름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로 달걀 껍데기를 준비해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스스로 달걀 껍질을 살살 씻어보고 햇볕에 말려서 준비해오면 좋겠습니다. 월요일에 우리반 화분에 거름주기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4. 오늘까지로 학급특색활동 중에 하나인 학급 마니또활동 주간 2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총 4주동안 실시하겠다고 결정한 사항이라서 2차까지 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3차가 시작됩니다. 우리 친구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비밀로 하면서 몰래 편지를 주거나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부모님들께서도 금요일에는 간소한 선물 준비해서 올 수 있도록 챙겨주세요~ (못 받는 친구들은 너무 서운해하더라구요~)
|
이전글 | 7월 1주 우리는~ |
---|---|
다음글 | 6월 3주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