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짧은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학교에 나오니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방학이 짧고 코로나로 인해서 즐겁게 보내지 못한 친구들도 많아서 더욱이 아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1교시에는 우리 친구들과 사물함 속 청소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실 전체적인 부분은 제가 미리 청소를 다 했지만 개인 사물함은 책들이 가득 차 있어서 못하고 오늘 친구들이 소독티슈로 닦은 뒤 사물함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온작품 읽기 책을 배부하였습니다. '닭답게 살 권리' 책으로 다들 아침 독서 시간부터 집중해서 읽어 벌써 다 읽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실과시간에 동물실험에 관한 내용을 배워서 그런지 더욱 흥미를 가지고 읽더라구요! 이번 책은 9월 7일까지 읽기로 하고 그 후에 독후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지금 현재 코로나로 인한 위험상황을 다시 한번 학생들에게 안내하였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기에 잘 착용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꼭 여유분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확인해주세요!

2교시에는 수학시간으로 3단원 규칙과 대응관계 학습을 실시하였습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이미 학습을 실시한 단원이지만 다시 한번 공부하고 학습지를 통해서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두 양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교과서 내용 다시 한번 복습하고 학습지로 문제풀이까지 하였습니다.

3교시에는 도덕시간으로 5단원 평화롭게 해결해요. 갈등 해결법에 대해서 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친구 프로젝트 수업 part8로 갈등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에 대한 해결법 단원으로 오늘은 갈등상황에서 나의 대처 유형에 대한 검사지를 해보았습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친구들과 함께 각 유형별 성격에 대해서도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갈등해결 유형 중에 협력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4교시에는 영어선생님 전담선생님과 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5교시에는 국어시간으로 국어 5단원 글쓴이의 주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상황에 따라서 달리 사용되는 단어들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동형어와 다의어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교시에는 사회시간으로 인권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는 도입 시간으로 흑인의 인권차별을 다룬 영화인 '히든 피겨스' 영화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주었습니다. 1960년대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이 얼마나 심했는지, 그리고 지금도 플루이드 사건을 통해 아직도 차별이 존재함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면서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서 안내하였습니다. 앞으로 도덕과 연계하여 인권 수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 개인용 물 꼭 넉넉하게 챙겨 보내주시고 아프면 자가진단에 입력하고 연락주세요!

자가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