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5-1반 담임을 맡게 된 이세중입니다.

신나는 꾸러기(신꾸 2기) 새로운 아이들과 즐겁게 시작해봅니다. 

바르게 생활하는 어린이가 되자!
  • 선생님 : 이세중
  • 학생수 : 남 15명 / 여 7명

백 살의 노파

이름 양지원 등록일 20.03.27 조회수 24

백 살이 넘은 노파는 손녀의 집에 도착했어.

그래서 가족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누었지.

그리고 노파는 증손자인 마샤의 어깨 위에 손을 얹고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노파의 얼굴이 하얗게 변해있었지.그래서 손녀는 괜찮으시냐고 어디가 편찮으시냐고 말했지.그러더니 노파는'아니야 괜찮아.이제 죽을 때가 된거지.,라고 말했지.그런데 이야기를 하던 노파가 갑자기 말을 멈추면서 숨을 가다듬었어.

그리고 모두가 갑자기 침묵에 잠겼어.손녀가 말을 해보았지만 노파는 대답이 없었어.

그리고 왼손은 여섯 살 난 증손자 마샤의 어깨에 올려놓고 있었지.그리고 마샤는 말했어 돌아가셨다고.

하지만 손녀의 이웃들은 울지않았어.

그리고 손녀는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웃들에게 말했지.

그리고 아이들을 바라보며 생각했어'마샤는 오늘 있었던 일을 아마 평생 기억할 거야.증조 할머니가 자기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려 놓고 어떻게 돌아가셨는지...하지만 마샤가 죽으면 어느 누구도 한 할머니가 백네 살을 살다가 죽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지 못하겠지....,라고.나는 사람이 언젠가는 삶과 죽음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았고 노파도 삶과 죽음을 꿋꿋히 받아드리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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