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지은이:유수진

지지는 몸도 싰지않고 방도 엉망이에요. 지지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었지만 친구들은 지저분한 지지네 집에 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지지는 꼭 집을 치워 놓겠다고 집으로 놀러오라고 했어요. 친구들은 지지에 말을 믿어가기로 했어요. 친구들이 오기전 지지는 부랴부랴 정리 정돈을 시작 

하였어요. 지지는 쓰레기를 침대밑에 숨겨놓고 옷들은 서랍속에 마구 집어 넣었어요. 그리고 장난감은 옷장속에 마구 집어 넣었어요. 하지만 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옷장문이 닫히질 않았지요. 그래서 지지는 옷 장에 기댔어요. 그때 친구들이 왔어요. 친구들은 집이 께끗하다고 좋아 했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옷장에만 기대어있는 지지가 이상했어요. 지지는 장난감이 쏟아지면 친구들이 실망하니까 계속 기대었어요. 그때 지지는 힘들어서 넘어지고 말았어요. 

장난감이 쏟아졌어요. 지지와 친구들은 같이 정리했어요. 지지는 이제부터 정리정돈을 잘 하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정리정돈을 잘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