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함께할 줄 아는 어린이

자신을 사랑하며 존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

  • 선생님 : 최진혁
  • 학생수 : 남 15명 / 여 14명

2모둠

이름 최윤서 등록일 19.05.23 조회수 18

전쟁이 남긴 상처들

한민족 간에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싸운 전쟁은 엄청난 피해를 남겼어요.
폭격으로 집과 공장, 도로와 다리, 철도 등이 부서지거나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지요. 아무 죄가 없는 수많은 국민, 그리고 전쟁에 참여한 군인과 외국인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고요. 또 피란길에서 가족이 남과 북으로, 이 지역 저 지역으로 뿔뿔이 헤어졌으며, 많은 아이가 부모를 잃고 오갈 곳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가장 큰 상처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서로를 미워하게 되었고, 같은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들끼리도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됐다는 거예요. 전쟁 중에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어떤 때는 북한의 편을, 또 어떤 때는 남한의 편을 들어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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