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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모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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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은성 | 등록일 | 19.05.23 | 조회수 | 14 |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38도선 주변이 갑작스러운 총소리와 폭발음으로 분주해졌어요. 북한군이 38도선을 넘어 공격해 온 거예요.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과 중국이 돕겠다고 하자, 힘을 얻은 북한이 남한을 차지하여 통일을 이루기 위해 6 · 25 전쟁을 일으킨 것이었지요.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은 물밀 듯이 남쪽으로 내려왔어요. 라디오에서는 “우리는 3일 안에 평양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어요. 하지만 그것은 녹음된 것일 뿐, 그는 이미 서울을 빠져나간 뒤였지요. 서울 시민들은 북한군이 서울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그제야 한강 다리를 건너 남쪽으로 피란1)을 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다리가 무너졌어요.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국군이 한강 다리를 폭파한 거예요. 다리 위에 있던 많은 사람이 강으로 떨어졌고, 아직 남쪽으로 피란하지 못한 사람들은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지요. 전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엔군2)이 남한에 도착했지만 거세게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막지는 못했어요. 결국 전쟁이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북한군은 낙동강 남쪽만을 남기고 남한 지역을 모두 차지해 버렸어요. 우리 정부는 부산을 임시 수도로 삼고 유엔군과 함께 북한군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어요 출처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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