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9월 2주, 이번 주 생활 목표는 내가 고쳐야 할 점을 찾아보자입니다.

주생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실천 계획으로는

첫째, 나의 장점 적어보기

둘째, 나의 단점 적어보기

셋째, 단점 같은 장점 찾아보기입니다.

사람은 성격, 외모, 환경이 한 사람 한 사람 다 다릅니다. 그건 개개인의 특성일 뿐이지 누구도 그걸 ‘좋다, 나쁘다.’로 구분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들 말합니다.

"쟤는 몸이 너무 약해서 안 돼." "쟤는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도 못하는 부끄럼쟁이야. 바보 같아." "쟤는 장애인이라 이런 건 못할 거야."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볼까요? 그 순간 단점이 장점으로 바뀝니다!

다음의 예화를 잘 읽어보고 생각해봅시다.

세종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덕분에 학문을 깊이 갈고 닦을 수 있었습니다. 형들이 사냥을 하거나 무예를 익히는 동안, 자신은 몸이 약해 방 안에서 책을 읽곤 했으니까요.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책과 늘 함께한 세종대왕은 누구보다 어진 왕이 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 민족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은 스물한 살 때 루게릭병에 걸린 뒤 몸이 점점 마비되어 결국 손가락 두개만 겨우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호킹의 열정은 결코 꺾이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가 되었습니다. 이분이 바로 장애를 극복하고 우주의 비밀을 풀어낸 스티븐 호킹 박사입니다.

간디는 또 어떤가요.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부끄러워하는 부끄럼쟁이였기에 자연스럽게 말을 아끼게 되었고, 깊이 생각한 뒤 말하는 법을 익히게 되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단점과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꿈을 이룬 위대한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에서 장점을 찾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꾸준히 노력합니다.

우리 군산부설 친구들도 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하거나 고쳐야 할 점을 작성해보고 매일 꾸준히 노력하는 9월 2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