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8월 18일,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8월은 새 학기를 맞아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다시 떠올려보고 가다듬어

새로운 시작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신감 있게 시작하는 달입니다,

비전 실천 덕목으로는 근면 성실, 자기관리입니다.

8월 4주, 이번 주 생활 목표는 알찬 2학기를 준비하자입니다.

주생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실천 계획으로는

1. 2학기 나의 다짐 작성하기 2. 학습 준비 잘하기입니다.

방학 잘 보냈나요?^^

길게만 느껴지던 여름 방학이 휙 하고 쏘아놓은 화살처럼 날아가 버렸나요? 무더운 날씨와 함께 지나가버린 여름 방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새 학기 다짐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의 짧은 일화 하나를 들려줄께요. 잘 읽어보세요.

빅토리아 시대(1837~1901)를 대표하는 문필가인 영국의 토마스 칼라일은 7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심혈을 쏟아 <프랑스 혁명사> 라는 책의 집필을 완성했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칼라일이 외출한 틈에 난로를 피우려던 하녀가 쏘시개를 찾다가, 노랗게 퇴색된 칼라일의 원고 뭉치를 휴지인 줄 알고 기름을 부어 쏘시개로 써 버렸대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칼라일은 너무나 기가 막힌 나머지 일주일 동안은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고 실의에 빠진 채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더 좋은 작품을 쓰라는 하늘의 뜻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또 다시 온 정성을 다하여 7년이라는 시간동안 새로운 작품을 썼답니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우는 <프랑스 혁명사>라는 책입니다.

실패한 일을 다시 성공시키는 방법은 실망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그간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조금 더 숙달되어진 행동과 풍부한 사고력은 성공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게 되지요.

왜냐하면 ‘실패’라고 생각했던 경험과 시간을 하나의 지혜로 생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수 많은 경우의 지식이 온전히 내것이 되고 이전보다 더 많은 원인과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깊이있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목표에 가까워지게 되죠.

그럼 오늘 우리의 시작을 가다듬는 새 학기 다짐과 목표의 글을 써보아요.

목표를 종이 위에 쓰게 되면 비전이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기록된 목표는 우리에게 강한 자신감과 실행해내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불어 넣어 준답니다.

새 학기 첫 날을 맞이하여 나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행동 습관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작성해보고, 자신감 있게 도전해가는

뜻깊은 2학기를 준비하는 개학 첫 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