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베이커리 타운 악당들을 보러 영화관에 갔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는 늘 행복한 시간인 것 같다.

익산 CGV 영화관에 도착해서 팝콘도 먹고 복숭아 아이스티도 먹었다.

나는 너무 설레서 팝콘과 아이스티를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영화는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의 내용은 감자칩, 고구마칩, 레드벨벳, 크로아라, 케이크 여왕, 파이, 베이커리 타운 도둑들이 나왔는데,

집에서 보던 브레드 이발소 내용보다 더 재미있어서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

영화가 끝나고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양 꼬치를 먹으러 갔다.

나는 요즘 살이 많이 빠져서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양 꼬치보다 볶음밥을 더 많이 먹었던것 같다.

그래도 부모님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베이커리 타운에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동생과 함께 따라 부르며 춤을 췄다.

다음에 캐리와 슈퍼 콜라를 볼 생각에 행복하다. 그때는 팝콘과 아이스티를 많이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