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송동(收松洞) ? 옛 서울 지역의 지명
‘수송(收松)’은 실제로 조선시대 한성부(서울)의 행정구역 중 하나였고, 지금의 종로구 수송동에 해당합니다.
● 지명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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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은 **‘소나무를 거두다(收松)’**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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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는 이 지역이 궁궐(특히 창덕궁, 경복궁 등)에 필요한 땔감용 소나무를 관리하고 수급하던 장소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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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기 이후, 궁궐을 중심으로 한 도심 내 행궁 관리, 땔감 및 조림 자원 확보를 위해 소나무가 중요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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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는 관아(官衙) 또는 관청 창고 등이 있어 자원 집결지로 기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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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근에 청계천, 광화문, 운종가 등이 있어 행정 중심지였고, 교통 요충지로도 발전했습니다.
2. 현대의 수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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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서울 종로구 수송동은 조선시대의 지명을 이어받은 법정동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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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무실, 금융기관, 미술관, 갤러리 등이 밀집한 도시 중심지로 변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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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건물로는 일민미술관, 구 동아일보사 건물 등이 있습니다.
요약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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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 수송동(收松洞) |
유래 | 소나무(松)를 거두는(收) 관청 혹은 기능에서 비롯 |
시대 |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명칭 |
현재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
관련 역사 | 궁궐 땔감 조달, 관청 창고지대 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