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시험이라는 말만 들어도 불안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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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심지영 | 등록일 | 19.03.27 | 조회수 | 104 |
가끔 아이들이 해보기도 전에 '선생님, 망칠거 같아요, 못할거 같아요, 틀리면 어쩌죠?"라는 말을 많이 해요. 우연히 어제 읽은 내용입니다. 학부모님들이 읽어보시고 아이들 눈높이게 맞게 전해주세요.^^
선생님이 '다음주에 시험봅니다.' '수학 단원평가봅니다'라고 하실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나요? 시험날 머리나 배가 아픈가요? 불안해지면 손톱을 물어 뜯거나 머리카락을 배배꼬거나 그러지 않나요? 대부분 다 그런 느낌이 든대요. 나만 그런게 아니에요.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 하시거나 못보면 부모님이 어떤 벌을 내린다고 경고를하거나 시험볼 때 안좋았던 경험, 준비가 덜 될수록 더욱 불안해진답니다. 실제로 불안때문에 시험 결과가 더 안좋게 나올 수 있어요.
어떤 전문가가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첫째,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도 부모님도 누구나 다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둘째, 엄청난 파도가 오지만 어느 순간 다 흩어지고 지나가지요? 시험을 파도처럼 생각하세요. 셋째, 시험이 보기도 전에, 또는 시험 도중에 '난 이번 시험 망칠거야', '아~ 또 망쳤네'라고 걱정만 하는 에너지를 문제 푸는데 쓰거나 심호흡 한번 하기, 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다른 생각을 잠깐 하세요 . 넷째, 첫번째 내용~ 세번째 내용을 계속 반복하기 마지막, 최악의 상황이 아니 최상의 상황을 자꾸 생각하세요. (자기효능감: 스스로 잘 해 낼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 >>> 실제의 능력보다 믿는 것이 중요해서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잘해내기위해 더 노력하고 또 그 결과가 능력보다 더 좋게 나온다고 하네요. 반면, 낮은 사람은 어차피 실패할거라는 생각에 노력을 하지 않아 실제 결과도 나쁘게 나와 자기효능감을 더 낮추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된대요.
"할 수 있어요" "해볼게요" "틀려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는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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