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우리 가족의 경주 여행

박혜성

오늘은 우리 가족이 경주로 2박3일 여행을 가는 날이다. 아빠가 4학년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곳이라 하여 경주로 여행지를 정하셨다. 그래서 할머니, 아빠, 나와 동생 4명이서 아침 8시에 출발을 하여 4시간을 달려 경주에 도착을 하였다. 처음으로 교촌마을을 구경하면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교리깁밥을 줄서서 기다려 사먹었다. 근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저녁엔 버드랜드에 갔는데 새들이 엄청 많았다. 새 모이를 가지고 있으면 새들이 나에게 날아와서 밥을 먹는다. 정말 좋았다.

2일째는 경주월드를 가서 무섭다는 드라켄을 탔었다. 근데 무섭기보단 잼있었다. 그곳에서 죽독성이 강한 섬머린스플래쉬 라는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생각지 못한 물 폭풍을 만나는 것이 정말 잼있었다. 마지막 날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라는 곳을 관광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역사에 대한 글들을 보았고 그 주변 대릉원에서는 여러 왕들의 능을 보았다. 경주엔 참 많은 왕들의 무덤들이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무덤과 다르게 엄청 큰 왕릉들이다.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가니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