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무지 잘 드는 커다란 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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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규혁 | 등록일 | 19.12.01 | 조회수 | 53 |
무지 무지 잘 드는 커다란 가위
나는 독서 논술 학원에서 무지 무지 잘 드는 커다란 가위라는 책을 권해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가위의 이름이 특이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궁금했다. 이 책은 주인공 팀의 부모님이 안 계신 날 혼자 집에 남아 있을 때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아저씨가 방문하였다. 팀은 아저씨로부터 아무것이나 다 자를 수 있다는 가위를 샀다. 가위로 집에 있는 물건을 이것저것 잘라보았다. 그러다가 엄마 아빠한테 혼날까봐 “으앙”하고 울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초인종이 울렸다. 접착제를 파는 할머니였다. 돈이 없어 가위랑 접착제를 바꾸고 팀은 잘라버린 물건들을 접착제로 다시 붙여 원래의 집으로 되돌려 놓는다는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팀과 내가 많이 닮아 보였다. 왜냐하면 팀도 신기함에 빠져 집안의 물건들을 잘라서 많이 불안했었는데 나도 무슨 잘못을 하면 많이 불안해한다. 그리고 팀처럼 나도 잘못을 하면 빨리 해결하고 싶어진다. 또한 팀에게 실수를 한 것을 느꼈을 때 빨리 인정하고 다시 되돌려 놓겠다는 마음은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 책속의 팀은 나랑 정말 많이 닮은 것 같고 팀이 조금만 늦었으면 엄마가 화가 났을 것 같아서 이 책이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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