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자신감으로 커 가는 나!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너!

함께 있어서 행복한 우리!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1년나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2반 부모님들은 밴드를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너, 너, 우리! 우리는 1학년 2반!
  • 선생님 : 정지혜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7월 16일 화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이름 정지혜 등록일 19.07.16 조회수 11

<7월 16일 화요일 알림장 및 생활안내>


1. 수요일 4교시(12시 50분 하교)

2. 다른 학교 시설물 훼손하지 않기!(연못이나 유리창에 돌 던지지 않기!)

3. 내일 책 읽어주는 선생님 오는 날-8시 30분 등교

4. 오늘 소방서와 함께 화재대피훈련 실시했습니다.

5. 국어활동 교과서 집으로 가져가기!


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국어시간에 문장부호에 알맞게 띄어 읽는 법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국어책을 통해서 한번 연습해보고 국어활동 책으로 다시 한번 문장을 띄어 읽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로 국어활동 책은 진도가 끝나서 오늘 아이들 편으로 국어활동 교과서는 보냈습니다. 한번에 1학기 교과서를 가져가면 무거울 것 같아 앞으로 끝난 교과서부터 한권씩 가정으로 가져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김제소방서와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에 불이 났다는 가정하에 대피해보는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우리 친구들은 진짜로 일어난 일이 아님을 아니까 장난스러운 모습이 보였지만 일단은 이런 훈련들이 실제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도움이 될 수 있기에 화재대피법에 대해 다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혹 우리 친구들이 방과후나 주말에 형,누나,언니, 오빠들과 몰려다니면서 다른 학교에 가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학교와 가까운 중학교에 가서 연못이나 창문에 돌을 던지는 행동을 하여 간혹 학교로 전화가 오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친구들과 어울릴 때나 형, 누나, 언니,오빠들과 어울릴 때는 위험한 행동 하지 않도록 오늘 이야기 했는데 가정에서도 다시 한번 안내 부탁드립니다.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에 깨끗한 상태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해 줄 일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운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스스로 하는 선택권을 많이 주는데 그건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제멋대로 행동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선택권을 줄 때는 범위를 좁혀 예시안을 주는 것이 좋고 명확하게 이 세상에서 해도 되는 행동과 안되는 행동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줘야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어른들을 대할 때의 예절, 식사예절, 언어사용습관 등을 가르쳐줘야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학습보다는 이런 기본생활습관들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기에 우선적으로 배워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 또한 많이 고민하지만, 옛 어른들이 강조하는 것들이 정말 맞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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